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연금 관리를 원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알고리즘을 통한 금융 데이터 분석으로 알아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해 줘 방치되기 쉬운 연금 자산의 실질적인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022년 9월 첫선을 보인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올해 1월말 기준 가입 계좌 11만개, 평가금액 6조6520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코스콤 테스트베드센터’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검증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운용에 특화되도록 설계됐다. 고객의 투자성향을 진단해 글로벌 우량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리밸런싱 알림 메시지를 발송한다.
투자가 막막해 연금을 방치했던 고객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M-STOCK’을 통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가입자라면 최소 1만원부터 별도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글로벌 자산 배분과 상품 선택, 변경 시점을 판단하는 3개의 모델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운용 지시를 내리기도 한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리스크 할당 방식의 자산 배분 모델을 채택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서비스”라며 “수년간 검증된 노하우가 훌륭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