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무원 마음건강센터’가 전북도청사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청사 1층에 개소한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는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근거해 인사혁신처가 민간 심리상담 전문기관 휴노에 위탁 운영하는 기관이다. 2008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 순차적으로 설치됐으며, 전북센터는 전국 11번째 거점이다.
이용 대상은 도내 공무원과 가족, 순직 공무원 유족까지 포함한다. 상담사 2명이 상주하며 개인·집단 심리 상담과 진단·심리검사를 상시 제공한다. 대면 상담뿐 아니라 전화·화상 등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사가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심리 상담’도 운영해 재해 예방과 회복 탄력성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예방·회복·현장 복귀까지 전 과정을 포괄한다. 민원 담당 공무원 심리지원과 고위험 임무 수행자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예방, 긴급 위기 개입, 공상 공무원 직무 복귀 지원, 신임 공무원 직무 적응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 특강과 집단상담, 체험형 프로그램도 월 1~2회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월·수·금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 상담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