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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8승’ 김효주, 세계랭킹 4위… 11년 전과 닮은 ‘파운더스컵 평행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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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세계랭킹 4위 도약
11년 전과 같은 상승 흐름
한국 선수 유일 톱5 복귀

김효주(31)가 세계 정상권으로 돌아왔다. 11년 만이다.

 

김효주가 23일(한국시간)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우승 직후 동료들의 샴페인 세리머니를 받고 있다. LPGA 투어 SNS
김효주가 23일(한국시간)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우승 직후 동료들의 샴페인 세리머니를 받고 있다. LPGA 투어 SNS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효주는 지난주 8위에서 4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 2015년 3월 이후 개인 최고 순위 타이 기록이다.

 

상승의 계기도 11년 전과 같다. ‘파운더스컵 우승’이다.

 

김효주는 전날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투어 통산 8승을 달성하며 세계랭킹 도약에 성공했다.

 

2015년에도 같은 흐름이었다. 김효주는 LPGA 첫해 JTBC 파운더스컵을 제패하며 세계랭킹을 8위에서 4위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후 흐름은 순탄하지 않았다. 김효주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우승이 없었고, 부상과 슬럼프가 겹치며 세계랭킹이 두 자릿수로 밀렸다. 

 

반등의 출발점은 2025년 3월 포드 챔피언십 우승이었다. 이를 계기로 톱10에 재진입한 김효주는 이번 파운더스컵 우승으로 11년 만에 다시 ‘세계 4위’에 올랐다.

 

현재 세계랭킹 1위는 지노 티띠꾼(태국)이다. 이어 2위 넬리 코다(미국), 3위 찰리 헐(잉글랜드), 4위 김효주 순이다. 김효주는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5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