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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묘목축제 올해 '하루 더' 열린다

4월 2~5일까지 옥천묘목공원서 개최
묘목 나누기, 소망 묘목, 공연 등 다채

충북 옥천군에서 열리는 묘목축제 기간이 올해는 하루 늘어난다.

 

군은 다음 달 2~5일까지 나흘간 이원면 옥천묘목공원 일원에서 ‘제24회 옥천묘목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축제 기간을 기존 3일에서 하루 더 연장해 방문객들이 전국 최대 규모의 묘목 시장을 더욱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게 기획했다.

2025년 옥천묘목축제장. 옥천군 제공
2025년 옥천묘목축제장. 옥천군 제공

올해 축제는 묘목 판매장과 함께 체험형 행사를 강화했다. 2만 그루 묘목 나누기, 명품 묘목을 찾아라, 명품묘목 상담관, 우리가족 소망 묘목 심기, 어린이 뮤지컬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축제의 꽃인 공연 무대도 화려하다. 3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수 김다현, 신성, 크리스영, 강유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튿날인 4일에는 묘목가요제와 함께 '장구의 신' 박서진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운다. 폐막일에는 잠골버스의 '행복드림 콘서트'와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세대공감 무대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충북 옥천군에서 열리는 옥천묘목축제 포스터.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에서 열리는 옥천묘목축제 포스터. 옥천군 제공

옥천은 국내 최대 규모의 묘목·생산 유통단지로 꼽힌다. 이원면 일대의 사질양토가 배수가 잘되고 기후가 온화해 묘목 재배의 최적지로 꼽히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됐다. 또 2005년 전국 유일의 '묘목 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국내 묘목 유통량의 70%에 달할 정도로 매년 봄이면 전국 각지에서 나무를 심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묘목 1번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올해 묘목축제가 하루 더 길어진 기간만큼 많은 분이 방문해 우수한 품질의 묘목을 만나보고 봄의 생명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