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분쯤 상주시 화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 48.5㎞ 지점에서 승용차 7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해 사고 발생 20여분만인 오후 9시26분쯤 구조 작업을 마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2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사고 발생 직후 1차로 차량 옆 중앙분리대에 서 있다가 2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SUV 운전자인 30대 남성 B씨도 입술 열상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차량 운전자들은 스스로 탈출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