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해경청, 해양오염 예방 퇴직공무원 투입 대응력 강화

해양경찰청이 해양오염 예방과 방제 역량 강화에 퇴직공무원을 전문위원으로 활용한다. 숙련된 경험 및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13일 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사혁신처 주관의 사회공헌 일환이다.

해양경찰청 청사 전경.
해양경찰청 청사 전경.

해경청은 방제 분야에서 9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지속성·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모집 인원은 전국 단위로 총 39명(신규자 22명, 재위촉자 17명)이다. 지자체 및 민간에 전문 방제기술 전수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오염사고 취약 선박을 지도하는 ‘영세선박 해양오염 예방 컨설팅’ 분야로 나뉜다.

 

해양오염 관련 15년 이상 근무한 이들이 대상자다. 전문위원들은 해안 특성 및 방제 접근 방법, 민감 정보 수집 등 조사를 벌인다. 또한 공무원·해양자율방제대·방제업체에 전문기술 조언을 수행하게 된다. 어민에게는 오염물질의 적법 처리 방법과 오염 사고 시 초동대응 요령을 교육한다.

 

그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영세 선박의 해양오염 관리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 차장은 “해양오염 취약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사전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