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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6 성과관리 시행계획’ 확정…성과 중심 책임행정 강화

대구시가 핵심 시책의 성공적인 추진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과 중심의 책임 행정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대구시는 부서별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2026년도 성과관리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 동인청사 전경.
대구시 동인청사 전경.

이번 계획은 단순한 실적 확인을 넘어 조직의 학습과 발전을 유도하고, 시정 핵심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행정의 책임성을 높이는 데 방점이 찍혔다. 평가 대상은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전 부서다. 평가 체계는 부서별 주요 시책을 평가하는 ‘고유지표’와 전 부서의 협업이 필요한 ‘공통지표’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시장 공약사항과 정부합동평가 등 부서별 고유지표 유형을 명확히 함으로써 주요 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품질평가 기준을 정비해 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맞춘 지표 조정도 눈에 띈다.

 

시는 공공의 사회적 책임과 미래 산업 대응력을 평가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율’과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등록실적’ 지표를 신설했다. 시는 내년 초 실시될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실∙국과 20개 부서를 선정해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별 평가 결과를 성과연봉에 직접 반영해 일한 만큼 보상받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시정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그에 걸맞은 보상을 제공해 조직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