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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김민석 총리에 “섬박람회 국가 지원” 요청… 여수서 현장 점검

김영록 전남지사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총리의 재방문까지 이어지며 정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박람회 준비와 지역 산업 현안 점검이 동시에 이뤄졌다.

 

김민석 국무총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 점검. 전남도 제공
김민석 국무총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 점검. 전남도 제공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여수를 찾은 김 총리에게 박람회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여객선 운임 국비 지원 △KTX 전라선 증편 △여수공항 국제선 운항 등 특별수송 대책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6일에 이은 두 번째 현장 점검으로,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기 둔화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석유화학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총리는 여수 진모지구 주행사장을 찾아 행사장 조성 및 기반시설 구축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시·운영 계획, 안전관리 체계 등 주요 현안과 부처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김 지사는 “총리의 연이은 방문은 섬박람회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섬의 가치와 매력을 국민과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누구나 부담 없이 섬을 찾을 수 있도록 교통·접근성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김 총리는 이날 여수 국가산단 내 기업 현장도 방문해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산업 점검 행보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