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챔피언’ 버바 왓슨(미국)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2006년 이후 20년 만이다.
코오롱그룹은 24일 “오는 5월 21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리는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왓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왓슨은 2012년과 2014년 마스터스를 제패한 선수다. 특유의 장타와 샷 메이킹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6년 한국오픈 이후 20년 만의 출전으로 국내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1958년 시작된 코오롱 한국오픈은 국내를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비제이 싱(피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리키 파울러(미국)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왔다.
올해는 왓슨을 비롯해 아브라함 앤서(멕시코), LIV 골프에서 한국계 선수 최초로 우승한 대니 리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규모도 커졌다. LIV 골프가 50만 달러를 지원하면서 총상금이 14억원에서 20억원으로 늘었다. 우승 상금은 7억원이다.
LIV 골프의 CEO 스캇 오닐은 “한국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와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