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공동체의 위기를 이용해 위기를 악화시키며 돈벌이하는 반사회적 행태는 엄중하게 단죄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엑스(X)에 보건당국의 특별 단속에서 주사기 매점매석 금지 고시를 위반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된 것을 다룬 기사 링크를 올리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지속적 단속은 물론 발각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사와 엄벌, 최대치의 행정제재 등 최대한의 사후 조치를 내각에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혼자 잘 살면 뭔 재민겨? 같이 삽시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그간 위기를 틈타 부당이익을 취하는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지난 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는 “공동체 위기를 틈타 담합, 매점매석 등 부당이익을 취하는 행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유가 정보 공개와 철저한 불법행위 감시를 통해 공정한 석유 유통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지난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선 석유화학제품 원료 등에 대한 매점매석 금지를 명문화한 ‘석유화학제품 긴급 수급 조정 조치안’도 통과됐다. 석유화학제품 관련 공급망 안정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매점매석 행위를 금지하고 긴급 수급 조정 관련 사항 등을 규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