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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최우수’…하남시 민원서비스 ‘일냈다’

민원서비스 국무총리 표창… 5년 연속 민원행정 최우수 기관
데이터·맞춤행정으로 승부…연령·인구 격차 반영, 정책 마련

경기 하남시가 5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민원서비스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3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이현재 하남시장(가운데)과 이병철 행정안전부 참여혁신국장(왼쪽), 시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이현재 하남시장(가운데)과 이병철 행정안전부 참여혁신국장(왼쪽), 시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평가에서 시는 전국 상위 10%에 주어지는 ‘가’ 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1위를 기록한 셈이다. 

 

앞서 시는 민선 8기 들어 진행된 2023년과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지자체 처음으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성과는 데이터 기반 행정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 역량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인구 격차가 큰 각 동의 상황과 신도시·원도심 간 연령 차이, 개발제한구역 관련 복합 민원 증가 등 특수성을 정책에 반영해 왔다.

 

이런 노력은 지표로 이어졌다. 지난해 단순·복합 민원 5만8495건, 고충 민원 4만7381건이 처리됐다. 

 

아울러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681건의 생활 민원을 통합 관리했다. 민원 코디네이터와 전문상담관 배치, 팀장 책임 상담제 및 민원 처리 추진단 운영으로 ‘1회 방문 처리’ 원칙을 정착했다.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왼쪽 다섯 번째), 행정안전부, 하남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왼쪽 다섯 번째), 행정안전부, 하남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디지털 기술 접목은 경쟁력을 높였다.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복합민원 화상상담 플랫폼’을 운영, 지난해 23건을 처리하며 만족도 92.7점을 기록했다.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행정 접근성을 높인 사례도 점수를 받았다. ‘시민의 소리’ 운영으로 수렴된 의견이 전 부서에 공유되며 서비스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보완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3000만원을 민원서비스 고도화에 재투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