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사진) 한국은행 총재가 11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이사회에서 BIS 이사로 선출됐다고 한은이 12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한은은 “BIS 이사 선임은 한은의 BIS 총재회의 및 주요 국제금융 현안 논의에 대한 기여와 신 총재의 국제적 신망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BIS 이사회는 BIS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창립회원국 총재로 이뤄진 당연직 이사 6명과 미국 뉴욕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총재가 맡는 지명직 이사 1명, 선출직 이사 최대 11명 등 총 18명이 참여한다.
선출직 이사는 일반 회원국 총재 중 이사회의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선출된다. 현재 한국, 중국, 일본, 유럽,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중앙은행 총재로 구성돼 있다.
한은 총재는 2019년부터 BIS 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다. 신 총재는 앞서 BIS에서 12년 동안 조사국장과 통화경제국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