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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육군 장교, 2년간 기른 머리카락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

현역 육군 장교가 2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잘라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육군 53사단 소속 이예담 대위가 2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잘라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육군 53사단 제공
육군 53사단 소속 이예담 대위가 2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잘라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육군 53사단 제공

13일 육군 제53보병사단에 따르면 53사단 부산여단 17해안감시기동대대 소속 이예담 대위가 2년간 기른 머리카락 35cm를 어머나운동본부(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기증했다.

 

건강한 모발을 기부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 대위는 고등학생이던 2014년 처음 머리카락을 기증한 이후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머리카락을 기증했다.

 

이 대위는 “항암치료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밝은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고 싶었다”면서 “군 생활 동안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면서 도움을 주고 싶어 모발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봉사·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