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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스타트업 ‘日 영토 확장’ 돕는다…오픈이노베이션 참가 기업 모집

경기도·경과원, 내달 5일까지 기술 스타트업 10개사 선발
3개월간 현지화 액셀러레이팅…후지전기·JTB 등과 도쿄 밋업
우수 기업엔 최대 5억원 직접투자 검토 및 팁스(TIPS) 연계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유망 기술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과 현지 투자유치를 전방위 지원하는 ‘2026 일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시장의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과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일본 대·중견기업 및 벤처투자사(VC)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과 투자설명회(IR 피칭)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청
경기도청

모집 대상은 도내에 본사를 둔 업력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다. 신산업 분야 기업은 업력 10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디지털 전환(DX), 헬스케어,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기술 산업 분야 유망 기업 10개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다음 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밀착형 현지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주요 혜택에는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일본어 IR 자료 고도화 및 피칭 컨설팅, 일본 투자자 사전 밋업, 도쿄 오픈이노베이션 미팅 및 일대일 투자 상담 등이 포함된다.

 

7월 말 예정된 ‘도쿄 현지 프로그램’에선 후지전기, JTB, 리첼 등 일본의 주요 대기업 및 현지 벤처투자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밋업과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도와 경과원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 성과가 뛰어난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총 5억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검토하고,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팁스) 연계 등 후속 지원체계도 가동할 방침이다.

 

류순열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도내 스타트업이 일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진입장벽을 허물고 현지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물꼬를 트는 데 중점을 뒀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