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격돌하는 체코 국가대표팀 예비 명단 29명이 21일(현지시간)을 발표됐다. 최종 명단 26명은 미국으로 떠나기 직전인 오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미로슬라프 쿠베크 감독이 이끄는 체코 대표팀은 월드컵 준비를 위해 오는 28일 체코 프라하에서 소집된다. 이어 사흘 후인 이달 31일 프라하에 있는 에페트 아레나에서 코소보와의 친선경기로 홈팬들과 월드컵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6월 4일 미국 뉴저지에서 과테말라와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친선경기를 치르고서 다음 날에 월드컵 기간 베이스캠프가 마련될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동한다.
이번에 발표된 예비 명단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와 체코 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 선수(89경기)인 미드필더 토마시 소우체크(웨스트햄)를 비롯해 미드필더 파벨 슐츠(올랭피크 리옹), 수비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와 블라디미르 초우팔, 로빈 흐라냐치, 공격수 아담 흘로제크(이상 호펜하임)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멤버들이 포진했다. 또한 미드필터 루카시 프로보트(슬라비아 프라하) 등 자국 리그 선수들도 대거 발탁됐다.
특히 미드필더 후고 소후레크(스파르타 프라하)와 알렉산드르 소이카(빅토리아 플젠), 공격수 크리스토프 카봉고(믈라다 볼레슬라프)는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이들을 세 명을 포함해 골키퍼 루카시 호르니체크(브라가), 미드필더 파벨 부하(신시내티)와 데니스 비신스키(빅토리아 플젠)까지 6명은 A매치 출전 경력이 없다.
체코는 한국시간 6월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