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장에 국토위원장을 역임한 3선의 맹성규 국회의원(남동갑)이 내정됐다.
박찬대 당선인 비서실은 9일 보도자료를 내 10일 송도 G타워에서 인수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시정의 바통을 이어받게 될 인수위는 현장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갖춘 국회의원, 교수, 전직 공직자, 시민사회 전문가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에 맹 의원을 비롯해 분과위원장은 김남준(계양을)·노종면(부평갑)·모경종(검단)·박선원(부평을)·이용우(서해구을)·이훈기(남동을) 등 초선 의원 6명이 맡는다. 또 상임위원으로는 현 동구·미추홀을 지역 남영희 위원장이 합류했다.
전문가 위원으로 백진 서울대 교수, 오태현 카이스트 교수, 남대식 인하대 교수, 류성민 경기대 교수, 정세은 충남대 교수 등이 명단에 들었다. 인수위 자문위원장에는 인천연구원장을 역임한 김민배 전 인하대 교수가 임명됐다.
이번 인수위는 내달 1일 박 당선인의 공식 취임 전까지 20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소관 실·국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당선인의 공약 이행 로드맵 수립 등에 착수하고, 후보 시절 약속한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 가동을 위한 예산점검도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