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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헌혈자 2000명에 온누리상품권 지원…생명나눔 문화 확산

남양주시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 기반 마련을 위한 헌혈 권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남양주시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및 청소년 헌혈자 2000명을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 캠페인 사진.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 캠페인 사진.

지원 대상은 관내 헌혈의집 다산센터에서 헌혈하는 시민 1000명과 지역 고등학교 단체헌혈 참가 학생 1000명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으며, 12일부터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1일 다산역 일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헌혈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헌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 인체조직 및 장기기증 희망등록 안내와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를 병행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보건사업도 소개했다.

 

최근 저출생·고령화 영향으로 헌혈 가능 인구는 줄어드는 반면 의료 현장의 혈액 수요는 지속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 헌혈자 비중 감소는 향후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과제로 꼽히고 있다.

헌혈 권장 지원사업 온누리상품권 전달 행사 사진.
헌혈 권장 지원사업 온누리상품권 전달 행사 사진.

이에 남양주시는 지역내 고등학교와 연계한 단체헌혈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미래 헌혈자층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는 가장 소중한 나눔”이라며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지키는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