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승객이 호출하면 오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옵서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정류장 전용 호출벨이 확대 설치된다.
제주도는 정류장에서 버튼 하나로 버스를 호출할 수 있는 옵서버스 전용 호출벨을 현재 읍·면 중산간 지역 6곳에서 26곳으로 확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7월부터 콜센터 근무자를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2명 증원해, 어르신들의 주된 이용 수단인 전화 호출 서비스를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 지원 상주 인력도 2명 채용해 현장 상황을 상시 점검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령층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홍보도 병행한다. ‘옵서버스 서포터즈’를 6명 채용해 매월 모든 읍·면 마을 복지회관, 경로당, 주요 병원 등을 방문해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옵서버스는 버스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오후 2시부터 운행하며, 오전 등 옵서버스 운행 시간 이전에는 기존 노선대로 공영버스가 다닌다.
옵서버스는 스마트폰 앱(바로DRT) 또는 콜센터(☎1877-8257)를 통해 최단 노선으로 목적지까지 운행한다.
현재 10개 읍·면지역 32개 노선에서 총 42대의 공영버스가 옵서버스로 활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