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단독 판매를 시작한 ‘맥캘란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55주년 릴리즈(The Macallan Diamonds Are Forever 55th Anniversary Release)’가 출시 당일 전량 판매되며 국내 고가 위스키 시장에서 관심을 모았다. 백화점 오픈 전부터 구매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모습도 나타났다.
이번 전량 판매는 전반적인 주류 시장 침체 속에서 나온 결과라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 위스키 시장은 고가 위스키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고품질 싱글몰트와 한정판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2024년 국내 주요 주류 유통 플랫폼에서 맥캘란 12년 더블 캐스크가 판매 상위권에 오르는 등 맥캘란은 기본 라인업부터 한정판까지 국내 시장에서 수요를 보여 왔다.
이번 한정판은 007 시리즈 영화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개봉 5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18년 숙성 싱글 몰트다. 100만 원을 넘는 판매가에도 출시 당일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국내 단독 판매라는 희소성과 제임스 본드 콜라보라는 요소가 더해지면서 수집 목적의 소비자 관심도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맥캘란은 셰리 오크통에 대한 일관된 철학과 자연 색상 원칙을 브랜드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200년 역사의 판매를 통해 국내 소비자 관심을 확인했다.
맥캘란 수입유통사 디앤피스피리츠 고은애 팀장과 롯데백화점 최준호 바이어는 “침체된 주류 시장에서도 고가 싱글몰트의 성장 가능성은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