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노슬비가 미국 주식 투자로 3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노슬비는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선녀랑 미장 소액으로 단타놀이했는데 몽땅 전부 익절”이라는 글을 올리며 투자 결과를 공유했다. 익절(益切)이란 주식, 코인, 선물 등 투자에서 이익이 난 상태로 매도해 수익을 확정하는 것을 뜻하는 투자 용어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투자 계좌 화면 일부가 담겼다. 해당 화면에는 실현손익 360만7697원이 표시돼 눈길을 끌었다. 노슬비는 미국 주식 시장에서 단기 매매를 통해 수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일 이러면 좋겠지만 어제만 놀이로 하기로 했다”며 “요즘 나는 신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가 싶어서 좀 슬프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노슬비의 게시물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360만원이면 소액이 아닌 것 같다”, “익절은 언제나 부럽다”, “무당도 주식하는 시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노슬비는 최근 디즈니+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에 출연하며 이른바 ‘MZ 무당’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운명전쟁49’는 49명의 운명술사가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실력과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는 2023년 MBN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3’에 출연해 학교폭력과 가정폭력 피해, 19세에 원치 않는 임신으로 아이를 낳게 된 과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한 남성으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해 동거를 시작하게 됐으며, 이후 폭력과 외도, 협박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현재 노슬비는 딸을 홀로 양육하며 무속인으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