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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900선 돌파…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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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도체 대형주 중심 상승…코스닥, 1%대 하락

18일 코스피가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매파 충격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하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간밤 뉴욕증시 약세와 원·달러 환율 급등에도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8864.24)보다 20.68포인트(0.23%) 상승한 8884.92에 개장한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전 거래일(8864.24)보다 20.68포인트(0.23%) 상승한 8884.92에 개장한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이날 코스피는 20.68P(0.23%) 오른 8884.92로 출발해 오전 9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32% 오른 8892.45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8975.52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전 최고치는 지난 2일 기록한 8933.62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02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00억원, 408억원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1.6원 오른 1525.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매파적으로 해석됐지만 반도체주 강세와 미국·이란 종전 합의 소식이 투자심리를 떠받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 연준 위원들의 이번 수정 경제전망에 따르면 기준금리를 연내 1회 인상(중간값 3.8%)을 예상한다고 밝혀, 지난 3월 금리 1회 인하(경제전망 점도표)에서 경로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점도표에서는 연내 1회 이상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적은 위원은 18명 중 9명에 달했고, 이 중 6명이 두 차례 이상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뉴욕증시는 모두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9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1.21%, 1.34%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0.72% 오른 34만9000원, SK하이닉스는 2.50% 상승한 25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1.94%), 삼성전기(5.36%)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현대차는 1.49% 내린 60만6000원에, LG에너지솔루션은 3.25% 내린 40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2.15P(0.21%) 내린 1029.81에 개장, 18.18p(1.76%) 내린 1013.78을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