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의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김포경찰서와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3분께 김포시 고촌읍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사람 같은 물체가 물 위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 수색을 벌인 끝에 30∼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을 인양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숨진 남성은 요트 계류장 부근에서 발견됐으며, 시신의 부패가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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