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주시, 포항시가 지난해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후속 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인공지능(AI)센터' 유치에 나섰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아·태AI센터는 지난해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APEC AI 이니셔티브(구상)'의 핵심 실행 과제다.
이 AI센터는 회원국 AI 기술표준과 정책을 수립하고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기구다.
경주시는 지난해 APEC 정상회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AI 국제협력을, 포항시는 AI 연구개발과 산업 실증을 담당하기로 했다.
포항은 포스텍 등 역량이 있는 대학과 연구소 등 AI 연구개발 기반이 있다. AI데이터센터 조성도 추진되고 있다.
경북도, 경주시, 포항시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해 정부와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공동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국제협력 역량과 포항의 첨단 산업 생태계를 연계해 아시아·태평양 AI 협력의 새로운 롤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