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소주병 폭행' 남편, 아내 걷어차고 미소까지 "미친 거 아니냐"

입력 :
수정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JTBC 예능물 '이혼숙려캠프'에서 아내를 상습 폭행한 남편의 만행이 공개돼 공분을 샀다.

 

9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2기 '진실공방 부부'의 가사 조사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이 과거 다른 여성과 동거한 사실과 함께 아내를 향한 심각한 폭력 정황이 드러났다. 남편은 외도 의혹을 제기하며 자신을 자극했다는 이유로 아내를 발로 차고 소주병을 던지는 등 폭행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폭행을 '카프킥'이라 표현하며 미소를 지어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화면을 통해 공개된 아내의 다리에는 심한 피멍 흔적이 선명했다. 아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남편이) 다리를 찼는데 심하게 피가 고여버렸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남편이 아내의 얼굴에 침을 뱉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까지 공개되면서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아내는 "여기서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참담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MC 서장훈은 "무슨 이유든 간에 미친 거 아니냐. 세상에서 제일 찌질한 사람"이라며 격분했다.

 

배우 박하선 역시 "헤어져 달라, 왜 놔주지 않느냐"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나 남편은 "이런 이유로 헤어지고 싶지 않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