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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훈풍에 장 초반 삼성전자·SK하이닉스 3%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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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 SK하이닉스가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가격을 149달러로 확정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500원(3.42%) 오른 2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7만2000원(3.29%) 오른 225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반도체 업종에도 온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 이상 오른 가운데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4.52% 올랐고, 샌디스크도 7.59% 급등했다.

 

여기에 SK하이닉스의 ADR 공모가가 1주당 149달러 확정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중이다. ADR 1주가 한국 보통주의 10분의 1인 점을 고려하면 공모가는 전날 SK하이닉스의 보통주 종가보다 약 2.9% 높은 수준이다. 이에 ADR과 본주간 키맞추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