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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즈부터 우베·연어초밥까지…식품업계 이색 신제품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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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가 황치즈와 우베 등 인기 식재료를 활용하거나 다른 브랜드·캐릭터와 손잡은 이색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여름철을 겨냥한 저당 간편식과 시즌 음료도 출시됐다.

 

오리온 제공
오리온 제공

11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황치즈 맛 비스킷에 화이트 칩을 넣은 ‘미쯔 황치즈’를 출시했다. 기존 미쯔의 가로·세로 약 1㎝ 크기와 바삭한 식감은 유지하면서 달콤하고 짭짤한 황치즈 풍미를 더했다. 빙수나 요거트, 홈베이킹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해태제과는 일본 제과업체 가루비와 협업한 ‘가루비감자칩 연어초밥맛’을 선보였다. 실제 연어와 와사비로 만든 시즈닝에 양조간장을 더해 연어초밥을 간장에 찍어 먹는 듯한 맛을 구현했다. 국산 햇감자를 사용했으며, ‘야키니쿠맛’에 이어 선보인 일본 미식 시리즈 두 번째 제품이다.

 

롯데웰푸드는 보라색 참마의 일종인 우베를 활용한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제품은 ‘나뚜루 우베 밀크 파인트’와 ‘나뚜루 우베 초콜릿바’, ‘카스타드 우베라떼맛’, ‘명가 찰떡파이 우베크림치즈맛’, ‘크런키 초코바 우베크림치즈’로 구성됐다.

 

크라운제과는 한정판 제품 ‘쿠크다스 우베에디션’을 내놨다. 우베를 크림뿐 아니라 쿠키에도 적용해 제품 안팎에 보랏빛 색감과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오뚜기는 일본 가정식 스타일의 ‘3일 숙성카레 하모니’를 출시했다. 순한맛과 약간매운맛 2종으로, 향신료에 유크림과 과일의 단맛을 더해 부드러운 맛을 냈다. 기존 제품은 ‘3일 숙성카레 클래식’으로 이름을 바꾸고 일본식 카레 제품군을 확대했다.

 

하림의 냉동치킨 간편식 브랜드 맥시칸은 ‘저당 닭강정’을 선보였다. 설탕 대신 알룰로스와 에리스리톨 등 대체감미료를 사용해 100g당 당류를 1g 이하로 낮췄다. 갈지 않은 국내산 통 닭가슴살을 사용하고 소스는 별도로 담았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는 커리 시즈닝을 활용한 치킨 신메뉴 ‘커링클’을 출시했다. 은은한 커리 향과 크림 풍미를 더한 시즈닝 치킨으로, 허니버터요거트 소스를 함께 제공한다. 글로벌 캐릭터 미니언즈와 협업한 시즈닝 키링 상품도 선보인다.

 

메가MGC커피는 ‘오싹오싹 엠지씨네 여름밤’을 주제로 여름 신메뉴 6종을 내놨다. 음료는 ‘복숭아 퐁당 요거트 스무디’, ‘멋쟁이 토마토 스무디’, ‘초당옥수수 프라페’, ‘포도녹차 젤리 크러쉬’ 등 4종이며 디저트 2종도 함께 구성했다.

 

더본코리아의 빽다방은 브랜드 출범 20주년을 맞아 신메뉴 6종을 출시했다. ‘챔피언스 유자 아메리카노’와 ‘챔피언스 유자셔벗 아메리카노’, ‘원조커피크림 라떼’, ‘원조커피크림 미숫가루’, ‘바닐라 빽스치노’, ‘바닐라커피 빽스치노’로 구성됐다.

 

이디야커피는 동아제약의 에너지음료 ‘얼박사’와 협업한 여름 시즌 음료 3종을 선보였다. 신메뉴는 에스프레소를 더한 ‘얼박샷추’와 ‘얼박사 젤리 플랫치노’, ‘얼박사 코코 에이드’다. 세 제품 모두 타우린과 비타민 B1, 카페인을 함유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스틱형 요구르트 ‘짜요짜요’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왕짜요짜요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포도맛과 딸기맛 2종으로 구성했으며, 얼음 알갱이와 젤리를 넣어 식감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