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이효리 윤종신이 과거 예능작 '패밀리가 떴다' 이후 16년 만에 뭉쳤다.
10일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가 첫 방송됐다. 3MC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첫 스페셜MC로 '해투'의 '안방마님' 이효리가 함께했다.
유재석은 이효리를 소개하며 "오늘 어떤 분이 나오실지 우리 알고 있지 않냐"고 운을 뗐다.
이에 윤종신은 "오래 봤는데 편하진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효리는 등장 후 "나마스떼"라고 인사한 뒤 "마음이 평온한 상태이기 때문에 오늘 편하게 대해 달라"고 했다.
유재석은 "마음이 침전물이 많이 가라앉았나 보다"고 물었고, 이효리는 "지금 좀 많이 가라앉은 상태"라고 답했다.
윤종신은 "효리가 온화하게 들어오니 어색하다"고 했다.
유재석은 "종신이형, 효리, 저는 '패떴' 이후 처음 방송하는 건 처음"이라고 했다.
'해피투게더'는 2001년부터 2020년까지 20년간 사랑받은 KBS의 장수 토크쇼다. '책가방 토크', '쟁반노래방', '프렌즈', '사우나 토크' 등의 코너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은 혼자가 아니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팀 기반 음악 오디션 콘셉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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