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나혼산)’ 하계 수련회에서 예상치 못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출연진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무지개 하계 수련회’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련회의 하이라이트로 꼽힌 장기자랑 시간이 마련돼 출연진들의 다양한 무대가 공개됐다.
특히 장기자랑 우승자에게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는 만큼 시작 전부터 현장은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장기자랑의 진행을 맡은 전현무는 “사실은 여러분 몰래 엄청난 분을 초대 가수로 모셨다”고 말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는 “이분이 너무 ‘나혼산’ 팬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야기했다.
하지만 출연진이 기다리던 초대 가수의 정체는 다름 아닌 전현무 자신이었다. 그는 걸그룹 ‘아일릿’을 패러디한 ‘무일릿’이라는 콘셉트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태권도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전현무는 자신을 ‘무일릿’이라고 소개하며 아일릿의 ‘It's Me’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잇츠 무’ 공연을 선보였다. 안무,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를 더한 무대는 시작부터 출연진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고, 현장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
공연을 무사히 마친 전현무는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안무를 익히기 위해 개인적으로 레슨을 받았다며 “30만 원을 썼다”며 댄스 스튜디오에서 “세 시간을 불태웠다”고 전했다. 그는 “30만 원을 이렇게 허무하게 쓰게 될 줄은 몰랐다"고 전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의 공연을 시작으로 무지개 회원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장기자랑을 이어가며 수련회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서로를 응원하고 환호하는 모습은 멤버들의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생활하는 연예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식으로 담아내는 MBC 예능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