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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80 스베누 사기혐의 대표 피소...가맹점주 `자해소동`까지 사진=MBC 시사매거진 2580 방송 캡처 |
2580에 신발 브랜드 '스베누'의 황효진 대표 관련 사기 피소 사태가 집중 조명 돼 화제다.
스베누는 황효진 대표가 아프리카TV 를 BJ 활동을 통해 얻은 유명세를 타고 2013년 설립한 운동화 회사로, 아이유와 AOA등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세우며 매출도 500억원까지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의 보도에 따르면 스베누는 최근 자본 잠식 상태에서 대금 지급을 제대로 하지 못해 가맹점주들에게 고소 당했다.
제조 공장과 에이전시, 가맹점주 등은 지난 12월 스베누 본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황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한 제조공장 공장장은 28억원이 넘는 돈을 받지 못했다며 나체로 자해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가맹점주들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스베누가 판매대금 회수에 시간이 걸리는 가맹점 대신 바로 현금으로 목돈을 받을 수 있는 땡처리 업체에 싼값에 물건을 넘겨 현금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특히 스베누 운동화는 가맹비를 받고 운영하는 정식 매장 근처에서 반값에 가까운 ‘땡처리’로 제품이 판매되기도 했다.
운동화를 납품하는 공장 측에서는 스베누가 제대로 대금 결제를 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공장주들은 스베누가 대금 결제를 해주지 않아 물건을 만들어 놓고도 출고하지 못한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가맹점주들은 사태를 해결 해달라고 항의했지만 스베누 본사는 이를 해결하지 못했다. 이에 현재 다수의 공장주와 가맹주들은 스베누 황효진 대표를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경찰은 이달 안으로 황 대표를 소환해 그동안의 자금 흐름과 영업 방식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