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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춰선 ‘국가동맥’ 전국철도노조가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 26일 경기 의왕시 오봉역에 운행을 멈춘 화물열차들이 줄지어 서 있다. 이날 전국적으로 철도를 이용한 화물 수송은 거의 중단됐다. 의왕=이종덕 기자 |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KTX와 새마을, 무궁화, 통근형 열차는 평상시와 같이 100%, 수도권 전철은 91.7%, 화물열차는 6.0% 각각 운행됐다.
특히 화물열차의 경우 수도권 물류기지인 경기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는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시멘트와 무연탄을 수송하는 강원과 충북도 내 화물열차도 파업 여파로 대부분 멈춰섰다.
코레일은 노조 파업에 대비해 지난 25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코레일은 앞으로 KTX와 새마을, 무궁화, 통근형 열차 등 여객열차는 평상시와 같이 정상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노동부와 검찰, 경찰 등 관계당국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공안대책 실무협의를 열어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불법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