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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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송지효, 앙드레김 별세 멘트 중 웃음 '빈축'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MC를 맡고 있는 배우 송지효가 디자이너 앙드레김 별세 멘트 도중 웃음을 터뜨려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2일 밤에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서 송지효는 故앙드레김 별세 소식을 전하다 자신의 발음이 엉키자 당황한 듯 몇 초간 웃음을 내보였다. 이내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아무리 자신의 실수가 있었더라도 사망 소식에 웃음을 보이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슬픈 소식에 갑자기 웃음을 터뜨려 깜짝 놀랐다"며 비판했다.

한편, 앙드레김은 대장암을 앓던 중 폐렴 증세로 치료를 받아오다 12일 오후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이다.

/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