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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담배녀' 객차서 흡연, 담배 빼앗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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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객차서 흡연도 모자라… 말리는 할아버지에 욕설 퍼부어
‘택시 막말녀’, ‘4호선 선빵녀’에 이어 이번엔 ‘분당선 담배녀’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여성이 지하철 객차 내에서 담배를 피고, 이를 말리는 할아버지에게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올라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18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카페에 ‘분당선 담배녀’라는 1분10초가량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선글라스를 낀 중년여성이 지하철 객차 내 의자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담뱃재를 바닥에 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옆자리에 앉아 있던 할아버지가 제지했으나 ‘흡연녀’는 담배 피우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참다 못한 할아버지가 여성의 담배를 빼앗자 이 여성은 할아버지에게 “이 ××가…” “×새끼” 등 온갖 욕설을 퍼붓는 장면이 여과없이 공개됐다. 네티즌들은 ‘전철 안에서 담배라니 황당하다’, ‘할아버지가 지하철 참사를 막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토해양부 산하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이 사건은 17일 오후 2시50분쯤 발생했다. 경범죄처벌법은 전철 내 흡연에 범칙금 3만원을 물리도록 하고 있지만, 승객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개포동역 역무원이 탑승했을 때는 이미 상황이 종료돼 이 여성은 훈계만 받았다.

중앙대 사회학과 주은우 교수는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시민들이 예민해져 일탈행동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이라며 “사회안전망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면서 사회적으로 개인의 위치가 불안해지고, 개인의 심리적 불안이 심화돼 이 같은 일들이 반복된다”고 설명했다.

박영준 기자 20120318021482 '지하철 담배녀' 객차서 흡연, 담배 빼앗자… //mimg.segye.com/content/image/2012/03/18/20120318021482_0.jpg 1 8 09 6 저작자 표시 + 변경금지 N 20120319021275 '지하철 담배녀', 어떤 처벌 받았나 20120319141051 20120319193154 20120319141114  분당선 지하철 객차 안에서 흡연을 하고 욕설을 퍼부은 일명 ‘지하철 담배녀’가 훈방 조치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하철 객차 내부에서 담배를 피우며 물의를 일으킨 ‘분당선 담배녀’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여성은 담배를 피우는 행동을 나무라는 승객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몸싸움까지 벌이는 등 상식을 밖의 행동으로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하지만 ‘지하철 담배녀’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역무원에게 훈계만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철 등 대중교통시설 내에서의 흡연은 화재의 위험 때문에 법적으로 금지돼 있어 흡연할 경우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범칙금 3만원이 부과된다.‘지하털 담배녀’의 훈방조치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범칙금 3만원으로 마무리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훈계만으로 끝내다니 어이가 없다”, “몰지각한 행동의 대가가 너무 가벼운 것 같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뉴스팀 news@segye.com사진=해당 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