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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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향해 달리는 기니피그(?)

 27일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가 한창인 가운데 올림픽에 출전한(?) 기니피그들의 사진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매버릭 아트 출판사는 ‘기니피그 게임 - 금메달을 향해 달려라’라는 제목으로 올림픽을 주제로 2013년 달력을 제작했다.

 기니피그들은 허들, 수영, 창던지기 등 다양한 올림픽 종목에서 진짜 선수처럼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이 사진은 실제 기니피그를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뒤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수정한 것이다.

 출판사 측은 동물보호협회에 기부를 한 뒤 협회의 도움으로 기니피그를 데려왔다고 설명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사진제공=매버릭 아트 출판사, 데일리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