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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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한국축구 8강서 물러서지 않을 것”

입력 : 2012-08-03 07:00:32
수정 : 2012-08-03 07: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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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이 8강전을 앞두고 필승의 의지를 보였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2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약팀이 강팀을 이길 수 있는 게 축구”라며 “영국과의 8강전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영국팀의 경기 비디오를 확인한 만큼 오늘부터 내일까지 하루 동안 영국 대표팀에 대한 모든 것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마치겠다”며 “그동안 모든 경기를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치러왔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국과의 경기에 나설 베스트 선수에 대해서는 “수비수와 미드필더의 체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말했고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에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 생각에는 영국을 상대하기 충분하다고 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영국전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하는 만큼 경고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며 영국을 상대로 몸싸움을 벌이며 적극적인 경기에 임할 뜻을 보였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5일 새벽 3시30분 영국과 8강 경기를 펼친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