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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이란과 외교관계 단절..."48시간 내에 즉각 떠날 것" 사진=YTN 뉴스 캡처 |
사우디 이란과 외교관계 단절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아델 알주바이르 사우디 외무장관은 '사우디에 주재하는 이란 외교 관계자는 48시간 내에 즉각 떠나라'고 통고하면서 사우디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특히 사우디가 시아파 지도자들을 처형한 뒤 이란 내 사우디 대사관과 총영사관이 시위대의 공격을 받은 데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
한편, 사우디와 이란을 중심으로 1400년 된 수니-시아파 간 종파 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제사회의 IS 격퇴 공조에도 악영향이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