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전처 조상경 |
배우 오만석의 전처 조상경 의상 감독이 화제다.
이 가운데 조상경의 소신 발언이 새삼 눈길을 모은다.
조상경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의 의상 감독으로 영화 속 인물들의 의상을 책임지며 캐릭터 구축에 힘썼다.
이와 관련해 조상경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상구(이병헌 분)를 보며 이 캐릭터는 세게 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초반에는 빨리 각인될 수 있게 컬러에 힘을 주고 나중엔 블랙 위주로 갔다"라며 "배우는 비주얼보다 개성이다. 저마다의 개성이 있기 때문에 외모나 체격은 중요하지 않다.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외모가 비슷비슷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오만석이 전처 조상경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