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뇌섹녀 배우 지주연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주연은 지난 2009년 KBS 2TV '연예가중계'의 리포터로 발탁됐다. KBS 21기 공채탤런트 출신인 지주연은 17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배우의 길에 접어들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지주연은 온라인 상에서는 '제2의 김태희'로 불리는 등 눈길을 끌었다.
지주연은 "생방송이라 부담감이 크지만 연예정보 프로그램의 원조인 '연예가중계'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지주연은 2014년KBS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되며 배우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깜짝 출연해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나온 학력에 멘사 출신 이력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뛰어난 암산 실력과 고난도 문제를 빠르게 풀어내며 뇌섹녀에 등극, 지성미를 뽐냈다. JTBC '코드-비밀의 방'에서도 활약을 펼치는 등 다방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슈팀 ent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