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24.6%로 스타트 ‘역시 시청률 텃밭’ 사진=KBS2 '아이가 다섯' 캡처 |
'아이가 다섯'이 첫 회부터 20%가 훌쩍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은 첫 회 시청률이 전국기준 24.6%, 수도권기준 25.8%(닐슨코리아)라는 역대급 수치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와 사별한 싱글대디 이상태(안재욱 분)와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한 싱글맘 안미정(소유진 분)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을 유쾌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으로 그려내며 주말 안방극장에 신선한 새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첫 회부터 정현정 작가의 탁월한 캐릭터 묘사와 심리해부는 빛을 발했다. 안재욱과 소유진을 비롯한 전 출연진의 심리묘사는 물론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서로 어우러지며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김정규 감독의 마치 미니시리즈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전 세대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유쾌한 가족드라마가 탄생, 주말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이가 다섯’ 2회는 21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