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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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향후 100년의 미래 제시했다"

 

BMW 그룹은 100년 전 최초 사업 등록을 시작한 이달 7일을 기념, 독일 뮌헨에서 'BMW 그룹 10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BMW 그룹 100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는 하랄드 크루거 회장 및 아드리안 반 호이동크 디자인 총괄이 BMW 그룹 100주년의 의미와 함께 미래의 100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BMW 그룹은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데 그치지 않고 다가올 미래의 100년을 바라볼 것“이라며, “미래의 이동수단은 사람들 일상의 모든 영역을 연결시켜 줄 것이며 미래의 기술들은 각자의 삶에 최적화된 맞춤형 이동수단으로 발전될 것이다. BMW는 프리미엄 이동수단으로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30년 이후의 미래 이동성에 대해 “커넥티비티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BMW 그룹은 앞으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전환, 미래의 자동차가 인간이 원하는 바를 먼저 예상하고 개개인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