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재현 3남매 한정상속 승인
지난해 세상을 떠난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이 180억원의 빚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은 아들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아버지의 빚을 상속받은 재산만큼만 갚으라고 했다. 9일 법조계와 CJ그룹 등에 따르면 부산가정법원 가사6단독 이영범 판사는 이 명예회장의 부인 손복남 고문과 이 회장 등 삼남매가 낸 ‘한정상속승인’ 신청을 지난 1월 중순에 받아들였다. 한정상속승인은 상속인이 상속받은 재산만큼 고인의 채무를 갚도록 한 제도다.
재난취약시설 배상보험 가입 의무화
국민안전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도서관과 박물관, 전시시설, 장례식장, 여객자동차터미널, 주유소, 지하상가 등 16개 재난취약시설도 내년부터 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고 9일 밝혔다. 현재는 백화점과 병원,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 등은 이용자 재난 피해 시 보상해주는 보험이 의무화돼 있지만 이들 16곳은 배상책임보험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
[뉴스 브리핑] CJ 이재현 3남매 한정상속 승인 외
기사입력 2016-03-09 19:28:17
기사수정 2016-03-09 19: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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