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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 먹을 때 유산균 음료는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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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에 꼭 알맞는 유산균이 첨가된 음료 카테고리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웅진식품은 최근 과즙에 유산균을 더한 음료 ‘자연은 요거상큼 복숭아’와 ‘자연은 요거풋풋사과’ 2종을 출시했다. 기존 유산균이 첨가된 음료가 대체로 930mL 안팎 용량의 우유팩(종이팩 포장)에 담겨있는 것과는 달리 이 제품은 1.5L 용량의 페트병에 담겨있어 더 큰 용량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기 좋다. 1.5L 대용량 제품의 경우 출시 2개월만에 40만 병 출고를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에, 휴대가 간편한 340Ml 신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자연은 요거는 복숭아와 사과의 과즙 함량을 높이고 특허 받은 유산균을 첨가해 맛과 건강을 함께 생각한 음료”라고 말했다.

유산균 음료의 원조 격인 ‘쿨피스’를 선보이고 있는 동원F&B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얼려 먹는 ‘쿨피스 파우치’를 출시했다. 여름철 추억의 간식으로 쿨피스를 얼려 먹어온 소비자들이 많다는 점을 착안해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파우치 용기에 담아 개발했다. 종이팩 째로 얼리는 것처럼 서걱거리는 식감도 그대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최근 남양유업의 ‘써핑쿨’은 특유의 매운맛으로 마니아 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떡볶이 프랜차이즈 ‘동대문 엽기 떡볶이’와 제휴해 전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라벨에 ‘동대문엽기떡볶이’ 전속 모델 신동엽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새겨 넣은 제품은 젊은 소비자층의 SNS를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트렌드 속에서도 유산균 음료는 누구나 한번씩 마셔봤을만한 친숙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유산균 음료는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소재로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