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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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유튜버 "성욕은 본능…건강하게 해소해야"

자위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회적으로 금기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8일 유튜브 채널 'REAL RODA제니'에는 "자위: 자신의 괴로운 마음을 스스로 위로하고 안심을 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유튜버 제니는 태연하게 "솔직히 자위 안 해본 사람 있어요?"라며 질문을 던진다.

 

이어 내숭녀 A양, 내숭녀 B양으로 분한 제니의 모습이 나온다.

 

자위에 대해 묻자 내숭녀들은 "난 그런 거 안 해"라고 말하거나 마음속으로 '변태'라고 대꾸한다.

 

하지만 제니는 "촌스럽게, 다 큰 어른인데 뭐가 나빠"라며 자위를 권장했다.

 

그는 자위가 오히려 성범죄를 부추긴다는 우려에도 당당히 맞섰다. 성욕은 본능이기 때문에 건강하게 해소해야 한다는 것.

 

제니는 "자위는 정상적인 거야. 창피해하지 마"라는 용기를 북돋는 말로 영상을 끝맺었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