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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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김건모 성추문 폭로에 팬들 “기자회견으로 결백 입증해달라”

 

가수 김건모(사진)가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잇따른 청추문 폭로에 휩싸인 가운데, 김건모 팬들이 직접 나서 결백 기자회견을 열어달라고 주장했다. 

 

김건모의 팬들은 19일 디시인사이드 김건모 갤러리에서 올린 글에서 “김건모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의혹에 대한 결백을 당당히 입증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팬 측은 “연이어 제기되는 의혹이 여전히 사실무근일 것이라 굳건히 믿지만 여론을 통해 자꾸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것 같아 참담한 심정”이라며 “오랜 기간 많은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국민가수 김건모의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기억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세연’은 지난 6일부터 김건모를 접했다는 유흥업소 종사자를중심으로 그에 대한 성추문을 공개하며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를 서울중앙지검에 강간혐의로 9일 고발 했다. 김건모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무고죄로 맞고소 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연합뉴스, 디시인사이드 김건모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