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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가입 중단·새글 쓰기 제한…양준일 최대 팬카페에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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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공식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에 앞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가수 양준일(51)의 팬카페가 파행 운영돼 그 배경을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준일의 온라인 팬카페 중 최다 회원 수를 보유한 판타자이는 5일 공지글을 올려 “카페 재정비를 위해 글쓰기를 제한하고, 신입회원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재 판타자이에서는 신규 가입 제한은 물론, 모든 게시판에 새글 쓰기가 제한된 상태다.

 

원래 회원 수가 7000여명에 그쳤던 판타자이는 지난달 6일 종합편성 채널 JTBC의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출연 후 양준일 돌풍이 본격 몰아친 덕분에 6일 현재 6만1254명으로 불어났다.

가수 양준일 온라인 팬클럽 중 최다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다음 카페 ‘판타자이’에 6일 ‘카페 재정비를 위해 글쓰기 제한 및 신입 회원을 받지 않는다’는 취지의 공고가 걸려 있다. 판타자이 캡처

 

아직 소속사가 없는 양준일은 따로 공식 팬카페를 지정하고 있지는 않다.

 

양준일 본인은 슈가맨3 출연 이전 판타자이를 탈퇴한 바 있다.

 

몇몇 판타자이 회원은 카페 운영진의 이 같은 공지에 ‘판타자이 임시대피소/비상대책위’ 카페를 신설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판타자이 운영의 일시 중단을 둘러싸고 신규 팬의 대거 유입 결과 운영 방안 등을 놓고 기존 운영진과 갈등이 불거진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판타자이는 양준일 관련 자료를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이라며 “하루 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아 의견을 올리는 등 안타까운 마음을 보였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