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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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포인트’ 진미령이 전 남편 전유성과 혼인신고 안한 사유…“성격 차로 헤어졌다”

 

가수 전미령(62·본명 김미령·사진)이 전 남편인 개그맨 전유성(71)과의 이별에 관해 솔직한 심경을 방송에서 털어놨다.

 

26일 오전 방송된 종합편성 채널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인생 토크쇼 터닝포인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진미령은 인생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유성과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사실혼 관계로 지냈던 데 대해 “아이를 낳고 싶지 않아서 혼인신고는 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나 챙기기 바빴다”며 “저는 제가 모든 걸 하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유성은) 좋은 사람”이라면서도 “둘이 성격이 안 맞아 헤어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앞서 진미령은 1993년부터 전유성과 사실혼 관계에 있다가 2011년 공식 결별했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JTBC ‘인생 토크쇼 터닝포인트’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