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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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로 화제 오른 송지아 “실검 1위는 ‘프링이’들 덕”

방송 출연 후 포털 검색 등 주목↑
유튜브 등 고정팬에 감사 메시지
송지아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사진과 글을 올려 “프링이들 곧 8:30 비디오스타에서 만나요”라며 방송 출연을 알렸다. 송지아 인스타그램 캡처

 

송지아(23)가 포털 검색어 실시간 1위 등극에 “프링이들 덕”이라고 밝혔다.

 

‘프링이’는 송지아의 팬을 일컫는다. 송지아의 유튜브 채널 이름이 ‘free지아’(프리지아)여서 생긴 단어다. 송지아의 유튜브 채널은 36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송지아는 지난달 30일 SNS에 방송 출연 예고 글을 올리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같은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거침 없는 입담과 진실 고백 및 젊고 튀는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그는 “연예인과 운동선수 등 유명인 3명 이상에게 고백을 받아봤다”고 밝혔다. 또 섭외를 받으면 어려워할 것이란 제작진 예상과 달리 “출연진 중 제가 제일 어리고 예쁘잖아요”라며 즐겁게 수락한 일이 박나래에 의해 밝혀져 ‘자신감 있는 모습’을 과시했다.

 

박나래에게는 “완전 언니 팬”이라며 감정을 드러내는 등, 시원스러운 ‘직진녀’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호감을 보였다.

 

방송 후 송지아는 포털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했다.

 

송지아는 인증과 함께 “너무 떨려서 방송 날 청심환 먹었는데, 많은 분이 응원해줘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또 “프링이들이 있어서 프리지아가 존재한다”며 “우리 영원히 함께하자 나의 프링이들”이라 덧붙이며 팬들에 감사를 전했다.

 

한양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송지아는 “한채영과 블랙핑크 제니를 닮았다”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고, SNS와 유튜브 등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