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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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자' 정종철이 ‘개그맨 유전자’ 물려받은 붕어빵 아들 보면서 “부럽다”고 한 이유

 

개그맨 정종철(43·사진 오른쪽)이 아들(사진 왼쪽)과의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정종철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앗. 부럽다”라며 “웃긴 가발만 보면 쓰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직업병인가”라는 너스레를 떨면서 사진 한장(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정종철의 첫째 아들 시후(사진 왼쪽)군이 노란색 가발을 쓴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종철은 뒤에서 욕심난다는 표정으로 아들을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서로 개그 욕심 내는 후끈한 분위기”, “어째 아드님이 한 수 위인듯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종철은 2000년 K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옥동자’라는 전무후무한 엽기적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06년 배우 황규림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정종철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