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적재(본명 정재원·32·사진)가 방송에서 한 커피 프랜차이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는 적재가 출연한 30회의 미공개 방송분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적재는 치킨과 커피를 함께 먹는 일명 ‘치커 먹방’을 즐겨 출연진을 당황하게 하였다. 그는 “거의 모든 음식을 커피랑 같이 먹는다“고 밝히며 편안하게 커피를 들이켰다.
해당 방송에서 적재는 별다방이라 불리는 특정 커피 브랜드를 애용한다고 밝히며, 자신의 꿈이 별다방과 정말 가까운 거리에 사는 것이라 덧붙여 귀여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별다방에서만 사용하는 ‘장 자크재’라는 닉네임을 수줍게 공개, “커피를 많이 마시면 별을 준다”며 현재 별을 열심히 모으고 있다고 말했는데, 이때 방송의 배경음악으로 적재의 대표곡 ‘별 보러 가자‘가 흘러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적재는 2020년 별다방 이용내역도 공개했는데, 그의 올해 별다방 주문 건수만 795건에 달한다고. 이어 적재는 “총 사용 금액이 약 522만9770원”이라고 밝혀 현장에 있던 이들을 경악케 했다. 이에 김민아는 “기타 한 대 값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tvN ’온앤오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