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 소속 리버풀 FC를 이끄는 위르겐 클롭(독일) 감독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자신의 취향은 아니라고 밝혔다.
클롭 감독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Sky Sports Football’에 게시된 영상에 출연해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클롭 감독은 오징어 게임을 시청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클롭 감독은 “봤다”고 밝혔다.
이어 “1화를 봤는데, 좋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너무 잔인했고,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내가 보고 싶은 것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더는 물러날 곳이 없는 이들이 거대한 공간에 갇혀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미스터리한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