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BTS, 美 ‘제임스 코든 쇼’ 현지 출연

23일… 1년 10개월만에 찾아
27일부터 美서 대면 콘서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이하 제임스 코든쇼·포스터)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6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스튜디오를 직접 찾아 진행자 제임스 코든과 인터뷰를 하고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에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상으로 인터뷰하고, 우리나라에서 촬영한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과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공개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에 있는 이 방송 스튜디오를 직접 찾는 것은 지난해 1월 ‘블랙 스완’(Black Swan) 무대 이후 1년10개월 만이다. 이후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촬영 후 송출하는 방식으로 출연해 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7∼28일과 다음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대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